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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애니 속으로

최신영화 리뷰^^"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마코토 신작!!!!

by 기무라태형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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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는다.  “닫아야만 하잖아요, 여기를!”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꿈이 아니었어”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재난을 막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돌며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던 중어릴 적 고향에 닿은 ‘스즈메’는 잊고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평점
7.9 (2023.03.08 개봉)
감독
신카이 마코토
출연
하라 나노카, 마츠무라 호쿠토, 후카츠 에리, 마츠모토 하쿠오, 소메타니 쇼타, 이토 사이리, 하나세 코토네, 하나자와 카나, 카미키 류노스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의 신급이라 불리는 신카이마코토 형님의 영화가 개봉했다
나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등 신카이마코토 형님의 영화들을 너무 감명 깊게 봐서 이번영화도 그냥 지나 칠 수 없었다
이번 영화는 스즈메의 문단속 우리 집 문단속은 못해도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나 칠 수가 없다 나는 😜
원래는 이영화가 일본에서 2022년 11월 11일에 개봉을 하였다
 마코토 형님은 역시 날짜도 낭만을 갖게 만든다
일본에서 상영하고 있을 때 나도 일본에 있어서 보러 갈려했지만 일이 바빠져서 일본에 보는 거는 포기했었다
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언 본 "스즈메의 문단속 "
한국에서 3월 8일 날 첫 개봉이니까 약 4달 정도 기다리고 본 거다
벌써 엿새 만에 100만 돌파했다고 오늘 아침 뉴스를 봤는데 역시 마코토 형님 이름 자체가 흥행 보증수표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역시는 역시다
내가 일단 이영화를 기대했던 거는 마코토형님이 최대스케일이라고 한말 때문에 더욱더 기대감이 컸다
그리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코토의 영화의 그래픽, 표현력, 묘사력은 정말 말도 안 된다 진짜
난 일단 이영화를 한 줄로 표현하자면 "아름다운 모험"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정말 영화가 아름답다 이게 호불호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이 되지만 나는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일단 이영화의 줄거리를 요약해 보자면 "스즈메"라는 여자아이가 지나가다 만난 한 남자에게 첫눈에 이끌리게 된다 그 남자의 이름은 "소타"

소타는 처음 보는 스즈메에게 "이 근처에 폐허는 없니??"라고 스즈메에게 물어본다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스즈메는 망한 온천 거리가 있어 그곳을 알려준다
그리고 둘은 서로 다른 발걸음을 옮긴다 머지않아 스즈메는 그 남자가 계속 눈에 밟혀서 다시 발걸음을 그 남자에게 옮긴다
그리고 스즈메는 아까 자신이 가르쳐준 온천거리로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고 스즈메는 계속하여 그 남자를 찾는다
그 남자를 찾던 중 어느 낯선 건물 안에서 문하나를 발견한다 그 문으로 다가간 스즈메는 그 문을 열어본다
그 문을 연순간 그 문안에는 밤하늘에 초원이 보였다
놀란 스즈메는 그 문을 들어가 보지만 문을 들어가면 그냥 반대쪽으로 나오기만 했다 스즈메는 몇 번을 반복했지만 똑같았다
당황한 스즈메는 그 주위를 둘러보다가 조그만한 석상을 발견한다 스즈메는 그 석상을 뽑아 확인을 해본다
그런데 갑자기 석상이 고양이로 변하더니 도망간다
당황한 스즈메는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학교로 발을 옮겼다
학교에 도착해 아까의 일은 묻어두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창밖에서 붉은색 연기가 피어오른다
스즈메는 친구들에게 불이 났다고 보라고 말하지만 본 친구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을 한다
스즈메는 안 보인다는 친구들에 말에 당황하게 되고 계속 창밖을 주시하지만 연기는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그 연기를 본 스즈메는 학교를 뛰쳐나가 연기를 향해 발을 옮긴다
발을 옮긴 곳은 아까 그 남자를 찾아 나섰던 폐허
그 연기는 아까 스즈메가 밤하늘을 보았던 문이었다
그 문에서 나오는 연기를 막으려고 하고 있는 아까의 그 남자
그 남자는 필사적으로 그 문을 닫으려 하지만 그 문은 쉽게 닫히지 않고 연기는 더욱 거세진다
스즈메는 그 문을 못 닫고 있는 남자를 도와주러 문으로 달려간다 
스즈메와 아까의 남자 겨우 문을 닫고 남자는 주문을 외워 그 문에 자물쇠를 만들어 열쇠로 겨우 문을 닫는 데 성공한다
그 문을 닫던 중 팔에 부상을 입게 된 남자는 부상을 치료하러 스즈메와 함께 스즈메에 집으로 향한다
스즈메는 그 남자(소타)의 팔을 치료해 주었다
얘기를 나누던 중 집 창문으로 어느 거지꼴을 하고 있는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왔다
스즈메는 그 고양이를 불상하게 여기고 먹을 거를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스즈메는 그 고양이에게 "우리 집 아이가 되지 않겠니??"라고 말을 건네었다
갑자기 그 고양이(다이진)는 깨끗하고 정상적인 고양이로 돌아오더니 사람의 말을 한다 그리고 스즈메에게
"스즈메 상냥해"라고 말을 건넨다 그리고 스즈메와 소타는 놀랐다
놀라고 있는 사이 고양이(다이진)는 소타를 보고 "넌 방해"라고 말을 하였고 소타는 갑자기 의자로 변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양이는 도망가고 의자가 된 소 타는 도망간 고양이를 잡으러 의자의 모습으로 고양이를 쫓아간다
그걸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스즈메도 그 둘을 잡으로 뛰어나가는데 그리고 이영화는 시작한다

내가 줄거리를 직접 써보았는데 여러 가지 참고하면서 쓰긴 했지만 많이 힘들긴 하다 ㅋㅋㅋ그래도 재밌다 영화도 다시 한번 생각나고
나는 너무 재밌게 봤다 결국 지진에 관련된 이야기지만 재난에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도시, 사람, 가족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간 것 같다
문을 열고 닫는 게 단순한 것이 아닌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것도 이영화의 매력 포인트다
일본의 도시를 누비는 이번 영화 풍경이랑 묘사가 다시 한번 감탄을 자아내는 영화다
영화의 ost 도 너무 좋았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신카이 마코토 하면 생각나는 그룹 "래드윔프스"가 영화 ost를 맡아줬는데 역시나 좋았다
신카이마코토 최근개봉작들은 영화도 너무 좋지만 그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음향, ost는 이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다
이번 신카이마코토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강력추천입니다 
(보신 분들이나 봤던 분들은 댓글이나 @japalover777인스타로 소통하면서 친해져요 ㅎㅎ)

영화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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